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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다 : '살아남아야 한다' 유아인 / 박신혜Movie/영화 리뷰 2020. 7. 7. 02:04
코로나의 여파로 영화도 개봉을 안하고 영화관에
파리만 날리던 상황에 드디어 볼 만한 영화가 개봉을 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보고 온 #살아있다.조용한 문화계에 틈새 공략을 한건 신의 한수 였다.
단연 현재 상영영화들중에서 제일 돋보이는 영화였다.코로나19 이후 첫 100만 돌파에 누적 관객 154만명 돌파는 영화계에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싶다.
#살아있다 동영상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movie.naver.com
출처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0605 살아있다의 줄거리
식구들은 모두 외출중, 늦잠을 잔 '준우'는 오늘도
컴퓨터 게임을 하려하는데, 친구들한테서 전해들은 이상한 소식.. 눈으로 믿기지 않는 말도안되는 상황에 '준우' 당혹함과 놀람을 감출 없는데, 바깥에서는 사람들이 폭력성을 보이며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준우' 동네 아파트 사람들 때문에 꼼짝 못하고 집에 갇히게 된다. 가족들과 연락도 안되고, 음식은 떨어가고, 통신 수단도 마비가 되었다. 답답하고 무서움에 옴짝달싹 못하는 '준우'는 이미 먹을것도 바닥난지 오래... 모든걸 포기하려 하는 '준우'에게 나타난 반가운 또다른 생존자 '유빈' 이 둘은 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 생존 스릴러출처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 출처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0358 나의 짧은 Review
일단 나의 후기를 말하자면, 유아인의 미친 연기 하나만큼은 모두가 인정할것이다. 영화에서 '준우'의 등장부터 순간순간의 긴장감 시간이 흐를수록 지치는 분위기와 숨막힘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주는 공포감에
약간의 광기 까지 너무 잘 표현해준 유아인덕에 첫씬부터 집중도가 확 올라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하지만 아무리 좀비 영화여도 부분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점들은 분명히 있었고, 박신혜의 역할비중이 좀 아쉬웠다는점?? 그래도 이 두배우의 케미는 낫베드 라고 생각한다.
출처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3812 조금은 과한 설정들? PPL?
IT강국에 맞추어 좀비 영화에 이런 디테일을 넣었나 싶은 드론?? 집에 흔하게 있을 것 같지는 않은 장비빨의
몇가지의 포인트들은 영화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집에서 캠핑하나 싶을 정도로 준비 되어있는 캠핑 장비들과 추후 등장하는 컵라면과 누텔라등 이거 PPL인가.. 싶은 생각을 갖게 했던 것들이다.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1159 출처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2981 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9537&imageNid=6692982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좀비 영화 #살아있다.좀비영화 치곤 큰 자극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너무 재밌게 본 건 사실이다.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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